6월 날씨 전망 (2023년)

6월 날씨 전망 (2023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여름의 문턱에 다다른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최근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낮 시간이 길어진 만큼 충분한 수분섭취와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한 시기라고 볼 수 있는데요,

 

6월 날씨 전망 (2023년)

 

2023년 6월 날씨 전망을 살펴보면 평균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보되는 등 고온 건조한 날씨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지난 달 올여름 3개월 날씨 전망을 발표했는데요, 간단하게 정리하면 올여름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전망이고, 휴가철인 7월에 비가 오는 날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6월 날씨 전망 (2023년)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6월 날씨 전망

 

6월 날씨 전망

 

6월과 7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입니다.

 

6월 날씨 전망

강수량 전망 : 6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입니다.

 

6월 날씨 전망

 

6월 날씨 전망 :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습니다. 월평균기온은 평년(21.1~21.7℃)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이며 월강수량은 평년(101.6~174.0㎜)과 비슷할 확률이 50%입니다.

 

 

6월 날씨 전망 풀이

 

6월 날씨 전망

 

올해 여름철(6~8월)은 초반부터 무덥다는 것이 현재의 날씨 전망입니다.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인데요, 여기에 3년 만에 찾아올 엘니뇨 때문에 기후변화 영향 등으로 시작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전례없던 폭염이 찾아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먼저 6월 중순(12~18일)과 하순(19~25일)의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각각 40%, 50%, 기온이 평년을 밑돌 확률은 각각 20%, 10%로 예측됐습니다.

 

다만, 기온 전망은 개략적인 기상 상황을 나타내는 것으로 구체적인 날씨를 예측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니 대체적인 양상을 볼 수 있는 자료로만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6월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40%, 평년보다 낮을 확률이 20%라는 것은 6월 말이 될수록 기온이 평상시보다 높게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인데요, 이 시기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고기압 영향으로 6월 중하순 더위가 찾아 올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기상청 3개월 날씨 전망

 

 

기상청이 지난 달 23일 발표한 6~8월 3개월 기상 전망을 살펴보면 우선 강수량은 6월과 8월의 경우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했습니다.

 

구체적으로 6월 강수량은 평년(101.6∼174.0㎜)과 비슷할 확률이 50%이고, 평년보다 적을 확률은 20%, 많을 확률은 30%입니다.

 

7월에는 평년(245.9∼308.2㎜)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 40%이며 적을 확률은 20%입니다.

 

정리하면, 올해 여름 우리나라에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올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특히 평년보다 더운 무더위 속에 '엘니뇨'의 영향으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아직 기상청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평균적으로는 장마는 중부지방의 경우는 6월 24일에서 25일 정도쯤 시작돼서 한 달 정도 이어집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장마가 남부지방이나 제주도를 중심으로 조금 일찍 시작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는데요,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는 중부지방으로 올라올 때인데 그 시기는 조금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올해의 경우 장마가 조금 길게 이어져 7월 하순쯤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기상청 6월 날씨 전망의 내용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즉, 장마는 6월 20일 전후로 남부지방, 제주도 같은 경우에는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 가능성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6월 날씨 장마

 

 

기상청에서는 또한 요즘 날씨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현상들이 잦아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온도가 상승하고 그것이 한반도 기후에 영향을 미치면서 여름철 집중호우가 잦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름 기간 전체를 놓고 보면 강우량은 비슷하다고 합니다. 즉, 한 번에 내리는 비의 양이 많아진건데요, 기상청의 이번 여름 날씨 전망에서도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7월 10일, 15일부터 8월 15일 정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잦을 것이라는 겁니다.

 

장마전선이 주로 남부지방에 많이 걸려있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구름이 자주 지나간다고 하니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은 참고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장마기간이 끝나야 되는 시기에 장마전선이 좀 더 머물러 있으면서 8월 중순까지도 강한 비를 남부지방에 집중적으로 쏟아부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남부지방은 그동안은 가뭄 때문에 고생을 했지만 이번 여름철에는 홍수와 집중호우 피해에 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6월 날씨 폭염

 

 

올해 여름의 경우 폭염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과거 데이터 상 가장 더웠던 시기가 지난 2018년으로 전국의 폭염 일수가 30일이 넘고 열대야 일수도 20일에 가까웠다고 합니다. 역대 가장 더웠던 해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올해 더위는 이보다는 덜하지만 평년의 폭염일 수인 10.7일 보다는 더운 날이 더 많을 것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 기후 전망

 

6월 날씨 전망

 

호주와 캐나다 등 해외 기상청도 7~8월은 43~47% 확률로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측을 내놨습니다. 이러한 날씨 전망의 원인은 엘니뇨의 영향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세계기상기구(WMO)는 5∼7월 엘니뇨 발달 가능성을 60%로 내다본 바 있습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이때 우리나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경향이 있는데 말씀드렸지만 기상청은 남부지방의 집중호우 시기는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으로 보고 있습니다.

 

엘니뇨 : 기후변화 현상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3개월 이동평균한 해수면온도 편차는 0.5도 이상으로 5개월 이상 지속될 때

 

 

지금까지 6월 날씨 전망 (2023년)를 정리했습니다. 종합하면 2023년 올해 여름 날씨가 평년보다 더울 것이라는 건데요, 평년 기온은 6~8월 기준 월별로 각각 21.1~21.7℃, 24.0~25.2℃, 24.6~25.6℃으로 월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은 수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6월 날씨 전망

 

특히 올 여름 날씨가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원인 중 하나가 7월 필리핀해 높은 해수면 온도와 4월 서아시아 적은 눈덮임 등을 꼽을 수 있는데 7월까지 남인도양과 필리핀해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한반도 남쪽 열대 서태평양에는 저기압 순환이 발달하고, 한반도에는 강한 고기압대가 발달하게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또 지난 4월 서아시아 지역의 눈덮임이 평년보다 적었고 동아시아 지역은 평년보다 많았다고 하는데요, 이는 복사 효과로 강한 고기압성 순환을 만들기 때문에 8월이 되면 이 대기 파동이 한반도로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6월은 평년보다 비가 많이 내릴 확률이 34%이지만, 7월과 8월은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확률이 각각 47%, 43%로 7월 중순부터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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