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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박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황금레시피

by modujuice 2024.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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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박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황금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나박김치는 납작하고 네모나게 썬 배추와 무를 소금에 절인 후, 채 썬 마늘, 파, 생강, 미나리를 넣고 고춧가루로 물들인 소금물을 부어 만든 일종의 물김치를 말합니다. 

 

나박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황금레시피



나박김치는 배추와 무를 주재료로 담그며 봄에 주로 먹지만 사계절 언제나 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이기도 한데요, 특히 나박김치는 제사상이나 설날 떡국 상에 오르는 김치이기도 하기 때문에 다가오는 설명정을 맞아 집에서 나박김치를 만들어 드시는 가정도 많을 것 같습니다. 옛날에도 나박김치는 신선한 맛을 생명으로 쳐서 살림이 넉넉한 집안에서는 하루걸러 한 번씩 담갔다고 해요. 그래서 예전에는 나박김치 없는 밥상은 마음이 덜 간 밥상으로 여겨지기도 했답니다. 나박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황금레시피를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나박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황금레시피

 

나박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재료 : 무, 배추, 미나리, 배, 고춧가루, 물, 다진 마늘, 소금, 설탕, 사이다

 


 

1. 나박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황금레시피의 가장 먼저 할 일은 고춧가루 물에 불리는 것인데요, 풀 쓸 필요도 없는 5분 정도면 간단하게 할 수 있어요.

 



2. 그 다음은 무 썰기인데 깍두기보다는 조금 더 얇은 사이즈로 썰어줍니다. 너무 가늘어도 안되고 너무 두꺼워도 안된다고 해요.

 



3. 썰은 무에 소금, 설탕을 1작은술씩 넣어줍니다. 

 



4. 배추도 무 사이즈로 썰어주는데 먼저 세로로 갈라준 다음 비슷하게 무 사이즈로 썰어주면 됩니다. 다 썰은 배추도 양푼에 함께 담아주세요. 

 

 

 



5. 불린 고춧가루에 배 1개를 갈아서 넣어줍니다. 

 



6. 배 1개를 믹서에 넣고 갈아주세요. 

 



7. 간 배를 불린 고춧가루물에 넣어주세요. 

 



8. 베보자기를 양푼위에 덮고 준비한 양념물을 면포로 곱게 걸러줍니다. 추가로 생수를 부어 국물을 충분히 만들어 주는 것이 좋아요. 면포로 걸러 떠다니는 고춧가루 없이 깨끗하게 국물이 걸러져 나왔죠?

 



9. 나박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황금레시피 다음은 간을 맞출 차례입니다. 사이다 350ml를 넣고 알맞게 썰은 미나리를 넣어줍니다. 미나리는 시간이 지나면 색이 변하니 반 단 정도만 적당히 넣어주세요.

 

 

 



10. 마지막으로 다진마늘 1큰술, 소금 2작은술을 넣어 간을 맞춰주면 나박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황금레시피가 완성됩니다. 나박김치는 3일간 실온에 보관한 뒤 냉장고에 넣어 꺼내 드시면 됩니다.

 

나박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알토란 나박김치 레시피도 보러가기

 

 

 

나박김치 효능

 

나박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겨울에 자란 무를 동삼(冬蔘), 겨울 산삼이라 불러온 이유는 조직이 치밀하고 약성도 더 강하기 때문입니다. 겨울 무는 크게 3가지 효능이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기침·가래 - 무를 생것으로 먹었을 때 톡 쏘는 매운맛을 내는 시니그린이라는 성분은 호흡기 점막을 자극해 점액 분비를 촉진합니다. 점액 분비가 잘되면 목에 들러붙어 있던 끈적한 가래가 묽어져 배출하기 쉬워지는데 이렇게 점액이 점막을 보호해 감기 바이러스나 세균 침투도 막을 수 있습니다.

 

나박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둘째, 천연 소화제 - 무에는 탄수화물의 분해를 돕는 디아스타아제, 지방 분해를 돕는 에스테라아제라는 효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그래서 치킨을 먹을 때 무절임, 짜장면을 먹을 때도 단무지를 함께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단, 효소는 열에 약해서 가열하면 파괴됩니다. 따라서 소화효소를 충분히 섭취하려면 김치처럼 생으로 먹는 게 좋습니다.

셋째, 해독제 - 조선시대 왕인 정조대왕은 담배로 인한 독소를 없애고 마음의 화를 다스리기 위해 무를 식치 음식으로 섭취했다고 합니다. 무에는 식물성 유황 성분이 풍부해 담배뿐 아니라 미세먼지나 중금속 해독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또한 메밀국수를 먹을 때 무즙을 곁들여 먹어야 하는 이유도 메밀에 있는 살리실아민이라는 미량의 독성 성분이 무를 만나 중화되기 때문인데요, 그 밖에 무에는 베타인 성분도 풍부합니다. 베타인 성분은 간의 해독 작용을 돕고 독소를 소변으로 잘 배출하게 합니다.

 



지금까지 나박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황금레시피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옛말에 ‘자기 전에는 무를 먹고, 아침에 일어나서는 생강을 먹어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의 매운맛은 성질이 서늘해서 기운을 하강시키는 하기(下氣) 작용을 하기 때문에, 저녁에 먹는 것이 좋다는 뜻이예요. 특히 저녁에 먹은 무는 소화를 촉진해 속을 편안하게 하고, 밤사이 기침 가래가 끼는 것까지 막아준다고 하네요.

 

나박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나박김치 뜻은 나박나박 썰어서 담근 김치라는 의미도 있지만, 무를 일컫는 옛날 말이 ‘나복(羅蔔)’인 만큼 무를 넣어 담근 김치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명도 있습니다. 또한 나박김치는 식사 때만이 아니라 간식이나 떡, 만두, 약식, 다과 등의 차림에도 반드시 곁들여 먹은 김치인데 이는 국물이 시원하고 새콤해서 입맛을 돋울 뿐만 아니라 소화 효소가 많은 무가 들어가 속을 편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국수말이나 냉면 같은 음식에 국물을 따라서 쓰기도 하는데, 특히 떡과 잘 어울려 뻑뻑한 떡의 목 넘김을 좋게 만들어 주어 과식하기 쉬운 명절에는 꼭 필요한 음식이랍니다. 알려드린 나박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꼭 만들어 보시고 즐거운 설명절 되세요.

 

출처 : 수미네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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