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조림 황금레시피 양념장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8세기, 조선 영조 때 활약한 실학자 성호 이익은 콩을 무척 좋아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콩으로 두부를 만들고, 남은 비지로 국을 끓여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싹을 틔워 콩나물을 키울 수도 있어서 유용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게다가 두부는 필수아미노산을 비롯해 비타민B1, 칼슘, 칼륨 같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식품인데 콩 때문인지는 알 수 없으나 성호 이익은 83세까지 건강히 장수했다고 합니다. 두부는 사실 그 자체로도 맛이 좋은 식재료입니다. 은은한 단맛과 진한 고소함이 두부의 매력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양념장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양념장 만드는 방법
재료 ▶부침용 두부 2모 ▶진간장 7큰술 ▶황설탕 4큰술 ▶물엿 4큰술 ▶청양고추가루 2큰술 ▶굴소스 반 큰술 ▶중간 고춧가루 3큰술 ▶다진마늘 3큰술 ▶후춧가루 1작은술 ▶물 2컵 ▶꼬리 뗀 콩나물 350g ▶양파 반개 ▶대파 1대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1.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양념장 만드는 방법 가장 먼저 할 일은 두부 손질 및 굽기입니다. 두부를 구워서 쓰면 두부가 깨지지 않고, 양념이 잘배고, 쫄깃한 식감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좋아요. 먼저 수분을 제거한 부침용 두부 2모를 먹기 좋게 자릅니다.
2. 달군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두부를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3. 노릇하게 구운 두부를 키친타월에 올려서 기름기를 뺍니다.
4. 이제 본격적으로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양념장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진간장 7큰술, 황설탕 4큰술, 물엿 4큰술, 중간 고춧가루 3큰술, 청양고추 가루 2큰술 넣습니다.
5. 다진마늘 3큰술, 후춧가루 1작은술, 굴소스 반 큰술, 물 2컵을 넣고 잘 저어서 양념국물을 만듭니다.
6. 꼬리 떼어낸 콩나물 350g을 냄비에 넣고 구운 두부를 위에 얹어 주세요. 콩나물이 생소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는데 두부와 콩나물을 함께 먹으면 궁합이 아주 잘 맞는다고 해요.
7. 도톰하게 썬 양파 반개를 넣고 준비한 양념국물을 붓습니다.
8. 센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중 불로 줄여서 10분간 조립니다.
9. 어슷썰기한 대파 1대,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양념장 만드는 방법이 완성됩니다.
두부조림 효능
●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의 훌륭한 공급원이므로 채식주의자와 비건에게 특히 유익합니다. 단백질은 근육 회복, 성장 및 전반적인 신체 기능에 필수적입니다.
● 칼로리가 낮습니다: 두부는 칼로리가 비교적 낮기 때문에 체중을 관리하려는 사람들에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 풍부한 미네랄: 두부는 칼슘과 철분과 같은 미네랄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칼슘은 뼈 건강에 필수적이며, 특히 유제품을 섭취하지 않는 분들에게 중요합니다. 철분은 몸 전체에 산소를 운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이소플라본 함유: 두부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일종인 이소플라본이 함유되어 있어 심장병, 골다공증 및 특정 유형의 암 위험을 줄이는 잠재적 역할을 포함하여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심장 건강: 두부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은 포화 지방 함량이 낮기 때문에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잠재적으로 혈압을 낮춰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갱년기 증상 완화: 두부의 이소플라본은 안면 홍조와 같은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소화기 건강: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인 두부는 일반적으로 일부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소화가 더 쉽습니다.
● 항염성: 두부는 항염증 효과가 있어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고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피부 건강: 두부에 함유된 항산화제와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탄력을 개선하여 피부 건강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 두부를 조림으로 만들면 국물이나 소스의 풍미를 흡수하여 맛과 영양을 더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콩의 단백질은 약 40%지만 익혀서 먹으면 소화율은 50~70% 밖에 안된다고 해요. 반면 두부는 소화율이 95%나 되는데 게다가 영양성분이 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콩 단백질의 93% 이상, 탄수화물의 85% 이상, 지방의 95% 이상, 비타민의 50~60% 이상을 함유하고 있다네요.
두부조림 꿀팁
두부는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야 맛이 더 좋지만 수분이 많아서 부칠 때 기름이 튈 수 있으니 꼭 물기를 제거하고 구우세요. 부칠 때는 단단한 두부를 쓰는 게 더 좋고 찌개에는 부드러운 두부, 생식에는 연두부가 적당합니다.
두부는 생두부로 먹거나 국, 찌개, 부침 등으로 다양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인데요, 두부조림은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제법 맛있게 만들 수 있을 만큼 조리법이 간단합니다. 두부조림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양념장이라고 볼 수 있는데 두부에 반복해서 끼얹으며 물기 없이 자작하게 요리하는 것이 비법입니다.
지금까지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양념장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참고로 두부는 하루 한 모 정도 먹으면 좋다고 하는데요, 60kg 성인 하루 단백질 적정 섭취량이 60g인데 두부 한 모(약 300g)에는 27g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나머지 단백질은 생선, 버섯, 견과류 등 다른 식품으로 채우면 돼요.
시중에 판매되는 팩 두부는 별도의 세척 없이 먹을 수 있지만 뜯은 두부를 오래 신선하게 두려면 차가운 소금물에 담가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장기간 보관할 때는 얼리는데, 해동하고 나면 작은 구멍들이 생기는데이런 두부를 찌개에 넣으면 맛이 잘 배니 참고하시기 바래요.
출처 :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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