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볶음탕 황금레시피 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법을 소개합니다. 토막 낸 닭고기를 감자와 함께 고추장으로 조리한 음식이 닭도리탕 또는 닭볶음탕입니다. 음식 이름을 놓고 논란이 많은데 국어사전에는 닭볶음으로 나온다고 해요. 일반적으로 닭도리탕은 왜색이 짙은 말이니 쓰지 말아야 한다고 하며 그 대신 닭볶음탕이 맞다고 주장합니다.
‘도리’는 일본말로 새를 뜻하는 ‘도리(とり)’에서 비롯된 것이니 닭도리탕은 ‘닭닭탕’이라는 것이 주장의 근거입니다. 하지만 닭도리탕이 일본말 도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어느 주장이 옳고 그름을 따지기 보다는 재미로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닭볶음탕 황금레시피 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법을 자세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닭볶음탕 황금레시피 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법
재료 ▶닭 1kg ▶소주 반 컵 ▶식용유 3큰술 ▶물 5컵 ▶멸치액젓 3큰술 ▶고운 고춧가루 8큰술 ▶맛술 5큰술 ▶다진 마늘 7큰술 ▶사과 200g ▶양파 200g ▶고구마 300g ▶당근 150g ▶꽈리고추 100g ▶참기름 2큰술 ▶멸치액젓 2큰술(간에맞게 가감)
1. 먼저 닭을 손질해보도록 할게요. 깨끗이 손질한 닭 1kg을 끓는 물에 소주 반 컵을 넣고 1-2분간 데칩니다.
2. 데친 닭을 흔들어서 씻은 후 채반에 밭쳐 물기를 뺍니다. 닭에 묻어있는 지방과 부유물이 씻겨요.
3. 후라이팬에 식용유 3큰술을 넣고 손질한 닭을 넣고 볶습니다.
4. 닭이 노릇해졌을 때 물 3컵을 넣고 떠오른 기름은 걷어줍니다.
5. 닭볶음탕 황금레시피 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법 이제 닭볶음탕 국물을 만들 차례예요. 멸치액젓 3큰술, 맛술 5큰술 넣습니다.
6. 다진 마늘 7큰술, 고운 고춧가루 8큰술 넣습니다. 고추장을 넣지 않고 고운 고춧가루만 넣기 때문에 넉넉히 넣으세요.
7. 믹서에 씨 제거한 사과, 양파 각 200g, 물 2컵을 넣고 곱게 간 뒤 면포에 거릅니다.
8. 면포에 거른 사과,양파 즙을 넣고 손질한 고구마 300g, 당근 150g 넣습니다. 고구마가 단 맛을 더해준다네요. 그 외 부재료는 자유롭게 넣으세요.
9. 꼭지 제거 후 반으로 썬 꽈리고추 100g을 넣고 볶습니다.
10. 참기름 2큰술 넣으면 닭볶음탕 황금레시피 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법이 완성됩니다.
닭볶음탕 효능
닭볶음탕으로도 알려진 닭도리탕은 맛뿐만 아니라 영양이 풍부한 재료의 조합으로 인해 여러 가지 건강상 이점을 제공합니다.
▶ 단백질 함량이 높습니다: 주재료인 닭고기는 근육을 만들고 회복하는 데 필수적인 고품질 단백질의 훌륭한 공급원이며, 전반적인 신체 유지와 면역 기능에 필수적입니다.
▶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감자, 당근, 양파 등 들어가는 채소에 따라 비타민(비타민 A, C, B 등)과 미네랄(칼륨, 철분, 마그네슘 등)의 좋은 공급원이 될 수 있습니다.
▶ 항염증 특성: 찌개에는 항염증 성분으로 잘 알려진 마늘, 생강, 고춧가루와 같은 재료가 자주 들어갑니다. 이러한 성분은 체내 염증을 줄이고 관절염과 같은 질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면역 체계를 강화합니다: 닭볶음탕에 사용되는 향신료와 허브, 특히 마늘과 생강은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 신진대사 촉진: 닭볶음탕의 매운맛을 내는 데 사용되는 고추의 캡사이신은 잠재적으로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심장 건강: 닭고기, 특히 가슴살과 같은 살코기 부위를 적당히 섭취하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닭고기는 붉은 육류에 비해 포화 지방 함량이 낮습니다.
▶ 소화기 건강 개선: 닭볶음탕에 들어가는 야채는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소화기 건강과 규칙적인 배변에 도움이 됩니다.
▶ 항산화 효과: 마늘, 생강 및 다양한 채소와 같은 재료에는 산화 스트레스와 싸우고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항산화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 영양가 있는 편안한 음식: 닭도리탕은 따뜻하고 편안한 음식으로 특히 추운 계절에 포만감을 주고 영양을 공급해 줍니다.
▶ 수분 공급: 닭볶음탕의 국물은 영양 섭취에서 종종 간과되는 수분 공급에 기여합니다.
치킨, 닭볶음탕, 삼계탕 등 닭 요리를 먹을 때 마음 한구석에는 왠지 모를 죄책감이 듭니다. 바로 ‘닭 껍질’ 때문인데요, 닭 껍질에는 지방이, 특히 나쁜 지방이 많다고 해서 닭 껍질만 제거하고 먹는 사람도 많습니다.
닭고기 100g의 칼로리는 110kcal이지만, 닭 껍질 100g의 칼로리는 450kcal입니다. 같은 무게로 볼 때 닭 껍질은 닭고기보다 칼로리가 4배 이상 높습니다. 삼겹살 100g의 칼로리가 330kcal인 것과 비교해도 닭 껍질의 열량은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닭껍질은 촉촉하고 맛있는 ‘맛’을 내는 데 굉장히 중요한 재료가 되는데 닭을 튀기고 굽는 과정에서 닭 껍질은 지방 특유의 고소한 맛을 내고 닭고기의 풍부한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지켜주기 때문입니다.
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심뇌혈관 질환을 자극할 수 있고, 비만과 당뇨병과도 연관성이 높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지만 닭 껍질에 있는 지방은 주로 불포화지방산입니다.
닭 껍질의 콜레스테롤도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이 60%를 차지합니다. 즉, 닭 껍질에 지방, 콜레스테롤이 있기는 하지만 몸에 나쁜 것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비만 관리나 만성질환 등으로 체중조절이 필요한 경우에는 섭취 열량 조절을 위해 끓는 물에 한 번 데쳐 요리해 기름기를 없애거나, 닭 껍질을 발라내고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닭볶음탕 황금레시피 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법을 정리했습니다. 닭볶음탕은 특히 시중에서 판매하는 소스나 육수로 조리할 경우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습니다. 고혈압 환자나 염분 섭취에 주의하는 사람은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또한, 매운맛이 나기 때문에 모든 사람, 특히 위장이 예민하거나 위장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른 요리와 마찬가지로 닭도리탕의 건강상 이점은 조리 방법과 양에 따라 달라집니다. 닭고기의 살코기 부위와 채소를 충분히 사용하면 더 건강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닭도리탕은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로서 맛있고 영양가 있는 식사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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