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황금레시피를 알려드려요. 사실 부추는 봄 부추를 최고로 치는데요, 봄부추가 쌉싸름한 특유의 향과 단맛이 나기 때문입니다. 인삼과도 안 바꾼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맘때 나는 부추는 영양가도 최고라고 해요.
부추는 독특한 향취가 있어서 오신채(五辛菜)에 속하는데 오신채는 부추, 염교(락교), 파, 마늘, 생강을 말합니다. 또한 부추는 한자로 구(韭) 또는 구채(韭菜)라고도 하는데요, 옛 문헌에 보면 ‘구(韭) 자는 잎이 땅에서 솟아 나오는 모양을 본떴고, 한 번 심으면 영구히 생장하므로 구(韭)라고 한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실제로 부추는 한 번 심으면 잘라내도 또 자라고 다음 해 봄이 되면 다시 싹이 올라오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황금레시피를 자세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황금레시피
1. 먼저 부추 1.5kg을 준비합니다. 참고로 김치용으로 쓸 부추는 줄기 부분이 길고 굵은 것이 적당하다고 해요. 부추김치는 줄기가 통통해야 식감과 채즙이 좋으니 좋은 부추로 준비해 주세요.
2. 이제 부추를 씻어야 하는데요, 부추는 물에 10분 ~ 15분정도 담가둔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이때 부추 줄기 사이의 흙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해요.
3. 부추를 준비했다면 이제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도록 할게요.
먼저 준비한 부추 2단(1.5kg)을 반으로 잘라주세요. 이후 절일그릇에 이파리와 줄기를 따로 넣습니다.
4. 다음으로 부추를 절여야 하는데요,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포인트 하나! 부추는 무엇으로 절일까요? 부추와 파 같은 향신채소는 멸치액젓에 절여야 한다고 해요. 부추 1.5kg에 멸치액젓은 1컵 정도 넣어 주시면 돼요.
5. 부추를 절이기 전 두꺼운 줄기를 바닥에 깔아주시구요, 부추에 멸치액젓 1컵을 골고루 뿌려 10분간 절입니다. 멸치액젓이 바닥에 고이면 밑쪽의 두꺼운 줄기도 잘 절여지게 되니 꼭 두꺼운 줄기를 밑에 깔아 주셔야 해요.
6. 7~8분 정도 지났을 때 한 번 뒤집어주시는데 절이는 시간은 총 10분 정도라고 보시면 돼요.
7. 부추가 맛있게 절여지는 동안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또 다른 포인트인 부재료 손질을 해보도록 할게요.
오늘 알려드리는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깜짝 재료는 바로 무인데요, 배추김치에 무채와 부추를 넣듯이 부추김치에 무를 넣는 것이 바로 오늘의 비법입니다. 아삭한 무를 넣으면 부추김치의 식감이 더욱 살아나기 때문인데요, 이때 무는 채를 썰어 넣습니다.
8. 무 반 개(1kg)를 세로로 반을 자른 뒤 적당한 두께로 채를 썰어줍니다. 채 썬 무에 꽃소금 2큰술을 넣고 버무린 뒤 20분간 절여주세요.
9. 이제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의 핵심, 양념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먼저 믹서에 잘게 썬 사과 반 개(100g), 잘게 썬 배 반개(100g), 채 썬 양파 반 개(100g)를 넣어 주세요.
10. 여기에 흰쌀밥 반 컵과 부추를 절이고 걸러낸 멸치액젓 약간을 믹서에 넣습니다. 멸치액젓은 재료가 잘 갈리게 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11. 곱게 간 재료를 볼에 넣고 남은 멸치액젓을 믹서에 넣어 남아있는 양념재료까지 모두 볼에 넣어주세요.
12. 남겨둔 멸치액젓을 전부 넣고 섞은 뒤 굵은 고춧가루 1컵, 고운 고춧가루 1컵, 다진생강 1큰술, 설탕 2 큰술, 통깨 10큰술을 넣은 뒤 양념장을 잘 섞어줍니다.
13. 여기서 잠깐 주의할 점은 절인 부추와 무채에서 나온 물은 버리면 안된다는 것!
14. 이제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마무리단계인데요, 절인 부추와 절인 무채, 양념장을 모두 넣고 잘 버무려주세요. 이때 포인트는 양념장을 바르듯 버무려 주어야 한다는 것이예요.
부추의 맛과 향을 살리기 위해 무채는 부추보다 적게 넣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이렇게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황금레시피가 완성되었습니다.
부추는 가급적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열이 가해지면 부추 속의 황화알릴(알리신), 비타민C, 비타민B1, 엽산 등이 쉽게 손실되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오늘 알려드린것처럼 부추김치, 부추겉절이 등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아요.
혹은 쌈채소에 곁들이거나 살짝 익힌 부추전 등을 해먹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부추를 국에 넣으면 열에 약한 성분은 잃겠지만 식이섬유와 미네랄도 풍부하기 때문에 여전히 좋은데요, 다만, 국에 넣을 때는 가능한 마지막에 넣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래요. 마지막으로 부추는 대표적인 열성식품이므로 열병을 앓은 후, 음주 후에는 먹지 말도록 하고 있구요, 눈병이 있을 때도 금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또한 꿀과 소고기와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만들어 보시고 맛있는 식사 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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